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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부가 안 좋다는 말을 들었었다.

몇번 인중 및 턱 제모를 하라는 조언을 몇번 받아봤기에,

2달 전에 5회 10만원 인중 제모를 먼저 결제 했었다.

그리고 1달 전, 5회 20만원 턱 제모를 결제 했다.

 

인중 제모 및 턱 제모는 1달에 한번씩 한다.

오늘 인중제모 3번째, 턱제모는 2번째이다.

 

턱 제모보다 인중제모가 훨씬 아프다.

제모를 하기 전 간호사가 손에 쥘 수 있는 고무공 같은 것을 준다.

아프니 그걸 잡으면서 견뎌라는 말이다.

 

횟수가 거듭될수록 강도는 점점 쌔진다.

오늘 갔을 때 너무 아파서 눈물이 나왔다.

사실 다른 날도 나왔는데, 오늘 너무 아파서 눈물도 나오고, 아파서 나도 모르게 양악에 힘을 줘서 양악도 아픈것 같다.

약 5분 정도 지옥이다.

그 지옥이 끝나고 나서도, 시술을 받은 부위가 후끈후끈 거린다.

그곳에 냉찜질을 해준다.

 

초반이라서 아프지, 점점 하다보면 수염이 가늘어지고 적어지고, 덜 아프다고 한다.

빨리 그 날이 왔으면 좋겠다.

 

토닝도 해보려고 한다.

피부가 전체적으로 어둡고, 흉터도 좀 있기 때문이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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